[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위메이드가 연일 상승세를 구가하며 11만원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위메이드(112040)는 전거래일보다 1800원(1.66%)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을 제외하고 이레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이날은 키움증권 등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은 카카오톡 등 연계와 다양한 장르의 다수 작품으로 구성된다"며 "당초 140억원으로 추정했던 올해 모바일 게임매출을 27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은 올 2분기 50억원, 3분기 100억원, 4분기 120억원으로 계단식 싱승을 보일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 성패와 스마트폰 등 플랫폼 변화에 대한 대처 여부가 주가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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