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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홀로 매수 '1970선 내줘'(12:10)
2012-04-26 12:29:24 2012-04-26 12:29:47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26일 오후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37%) 오른 1969.6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51포인트(0.11%) 상승한 484.02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애플의 실적호조효과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보다 탄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이 748억원 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과 401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3%대로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와 음식료, 섬유의복, 운송장비업종 순으로 나란히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2.5% 오르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가 예정된 현대차(005380)는 3%넘게 오르며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8% 오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41% 감소하며 역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S-Oil(010950)은 주가가 약세로 전환되며 1%대로 내리고 있다.
 
러시아 당국자가 북한이 빠르면 1주일 안으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가운데 방위산업관련주인 스페코(013810)휴니드(005870)의 주가는 7%와 2%대 상승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3.7원 하락한 11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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