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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올해 15.2만대 팔 것"
판매가 2800만~3400만원
2012-04-19 11:32:13 2012-04-19 17:32:13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형 싼타페가 정식 출시됐다.
 
현대차(005380)는 19일 인천 송도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신형 싼타페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가 19일 인천시 송도 하모니로 일대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갖고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했다.
  
7년만에 선보인 3세대 싼타페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0 kg·m, 의 2.4 세타II GDi 엔진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7.2 kg·m의 2.0 세타II 터보 엔진을 적용한 두 모델로 나왔다.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룩인 헥사고날(Hexagonal)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을 강조한 투톤 컬러로 디자인됐다.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제원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신연비 기준 연비는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4.4km/ℓ,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3.8km/ℓ(이상 2WD 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한다.
 
이외 스마트폰을 이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플렉스 스티어링 ▲웰컴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등의 옵션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대해 3년 62%, 5년 47% 등 구입 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2.0 이륜구동 기준)는  2800만~3400만원에 판매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4만2000대, 해외 11만대 등 총 15만2000대,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33만5000대 등 총 38만5000대의 신형 ‘싼타페’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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