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훈련으로 태풍·집중호우 대비한다
국토부, 건설·교통·해양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2-04-18 11:00:00 2012-04-18 11:00:0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건설·교통·해양 등 전분야에 걸쳐 태풍, 집중호우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한 실질적 재난발생 대비훈련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국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 상황을 설정, 실질적 재난발생에 대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본부를 비롯해 소속기관·산하공사 등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전반적 재난대응 체계를 자체 점검하고 실제상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훈련 첫째 날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으로 폭우로 인한 비탈면 유실에 따른 도로 교통차단 현장훈련이, 둘째 날은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인천항 갑문정전 및 비상발전기 가동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인적재난 대응훈련으로 지하철화재, 선박충돌사고를 상황 설정해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정부합동점검과 위기대응매뉴얼의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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