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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이유있는 질주..국내 소형차 브랜드 파워 1위
2012-03-13 12:12:38 2012-03-13 12:12:59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아차(000270) 모닝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브랜드 파워 소형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는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제 1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형승용차 부문에서 모닝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K-BPI는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 1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한 후 지수화 해 나타낸다.
 
모닝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소형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아 경쟁차들을 제치고 소형차 부문에서 당당히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생산된 신형 '모닝'은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로 동급 최고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9.0km/ℓ,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를 실현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경차다.
 
 
지난해 1월 출시돼 2월부터 본격 판매된 신형 '모닝'은 지난해 국내에서 약 11만대가 팔렸고, 지난 2월에도 7549대가 팔리는 등 경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 모델중에서 현대차(005380)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에 이어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이 이번 K-BPI 조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모닝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번에 확인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닝을 비롯한 기아차량들의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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