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현대유엔아이가 올 한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011200)으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11일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체인 현대유엔아이는 올해 현대상선으로부터 총 450억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공시일은 8일이다.

각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10억원, 2분기 110억원, 3분기 130억원, 4분기 100억원이다. 이는 현대상선의 2010년 매출액 대비 0.5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대유엔아이가 계획한 현대상선 발 매출액 450억원은 지난해 내부거래 매출액보다 증가한 수치다.
현대유엔아이는 지난해 2~4분기까지 3개 분기동안 현대상선에 총 260억원어치 상품·용역을 팔았다. 1분기 내부거래 내역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현대유엔아이는 현대상선으로부터 전년대비 30.77%(80억원) 증가한 340억원어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현대유엔아이는 현정은 회장 일가가 지분 67.1%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보통주 300만주(59.21%)를 보유한 현 회장이며, 현 회장의 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도 40만주(7.8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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