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5.1 8일부터 다운로드 가능
2012-03-08 09:19:35 2012-03-08 09:19:4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이 7일(현지시간) 아이패드3를 발표한 후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OS) iOS5.1를 즉시 배포했다.
 
업데이트 방법은 아이튠즈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8일 애플이 배포한 iOS 5.1에 따르면 이번 버전에서는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에 일본어가 추가로 지원되며 카메라 기능이 대폭 상향됐다.
 
기존 '사진 스트림'에서 사진을 삭제할 수 없었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가능하다. 또 카메라 얼굴감지 기능을 통해 감지된 얼굴을 하이라이트 해주는 기능과 아이튠즈 매치 가입자를 위한 지니어스 믹스 및 재생목록을 제공한다.
 
아이패드는 카메라 응용 프로그램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팟캐스트 재생속도 조절 및 30초 되감기 기능도 추가된다. 
 
이밖에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버그와 발신전화에서 오디오 끊기는 버그 등 기존 버전에서 있던 문제점들이 해결됐다.
 
특히 이전 버전의 경우 음악감상 시 앨범아트를 나열하는 커버플로우가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번 버전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iOS 5.1은 설정메뉴의 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를 통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용량은 177MB에 달한다.
 
아이튠즈를 이용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자 했을 때 'iPhon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버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떠 업데이트가 안된다면 수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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