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신제품 대성공..목표가↑-이트레이드證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출시된 신제품의 대성공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 리페어 앰플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 리페어 앰플은 전사 매출의 8~9% 비중을 차지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지난 4분기에 출시한 트리트먼트 에센스도 전사 매출의 5% 비중을 차지해 신규 구매자 유입과 기존 고객의 반복 구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낮은 기저에 신규 고가 스킨케어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663억원, 영업이익은 11.8% 늘어난 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양 연구원은 한류 열풍으로 올해 일본법인과 중국법인의 실적 향상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2브랜드샵인 ‘어퓨’의 런칭으로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