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엑스포, '스마트 엑스포'로 열린다
방통위-조직위, NFC 시범사업 추진 협약
2012-02-08 14:28:12 2012-02-08 18:38:17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여수 세계 엑스포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여수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수 엑스포에 NFC 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 세계 엑스포는 오는 5월12일부터 3개월간 국내외 관람객 약 1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이번 협약에는 방통위, 여수 엑스포 조직위, 이통사(SK플래닛, KT, LG유플러스), 카드사(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이비카드), 솔루션사(AQ주식회사, 큐앤솔브, 유비벨록스, 엠텍비전, 솔라시아),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세계 최초로 엑스포에 NFC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IT 응용서비스를 내놓는다.
 
특히 ▲NFC 모바일 입장권 ▲NFC 모바일 결제 ▲스마트 주차장 ▲전시관 음성 안내(Audio guide) ▲다양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NFC Wall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NFC 모바일 입장권'을 도입해 별도의 개찰구(Fast Track)를 통해 빠른 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넓은 환승 주차장 공간에서 한 번의 터치로 차량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NFC 기반의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NFC 결제 서비스'를 여수엑스포 내 약 300개의 계산대에 적용하며,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도 이용자들에게 시도될 예정이다.
 
또 벽면에 해당 상품의 정보를 담은 NFC 태그를 활용해 여수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NFC Wall' 구현을 추진하고, NFC 태그 기반의 가상스토어를 제공한다.
 
아울러 여수엑스포 내 아쿠아리움, 한국관 등의 전시관의 개별 전시 품목에 NFC 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터치 시 전시품 관련 정보, 다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등을 모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팔찌형태의 NFC 태그에 성명,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한 미아찾기 서비스와 여수엑스포 주요 행사일정·지도·교통·숙박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폴 등 다양한 NFC 응용서비스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석 여수엑스포조직위 위원장은 "박람회장에 NFC 서비스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우리나라가 IT 강국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식 방통위 상임위원은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방통위가 올해 7대 스마트 신산업 중의 하나로 NFC를 선정한 만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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