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도요타그룹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목표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958만대를 제시했다. 그중 도요타자동차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858만대를 목표로 잡았다.
도요타자동차그룹은 5일 2012년 글로벌 판매계획으로 ▲도요타자동차 858만대 ▲다이하츠 공업 85만대 ▲히노자동차 15만대 등 총 958만대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그중 일본내 판매가 232만대, 해외 판매가 726만대며, 이는 각각 전년대비 30%, 18% 증가한 수치다.
도요타자동차의 올해 일본내 판매 목표는 전년대비 36% 늘어난 163만대다. 해외 판매 목표는 18% 증가한 695만대다.
회사 측은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이 정상화된 만큼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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