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씨앗 100개 정책 반영
입력 : 2012-01-29 13:14:56 수정 : 2012-01-29 13:15:0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100일간 뿌린 '희망씨앗' 100개를 자체 선정해 온라인 시민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 과정을 거쳐 정책에 최종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27 보궐선거를 통해 제35대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박원순 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원순씨와 함께 달라진 100개의 희망씨앗'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00일 '희망씨앗'은 그간의 노력으로 이미 실행중이거나 아직 추진되지 않은 사항이더라도 논의과정을 마치고 추진방향이 결정된 사항 중에 선정했다.
 
시는 시민 생활의 작은 혜택부터 서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까지 선정된 100가지가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희망씨앗'으로 이름 짓고, 앞으로 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희망씨앗'을 발아시켜 건실하고 울창한 나무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100개 '희망씨앗'은 성격에 따라 ▲시민혜택을 늘린 비예산 창의적 아이디어사업(24개) ▲시민혜택을 늘린 효율적 예산 집행(44개) ▲시민 직접 참여(16개) ▲정책 기조 변화(16개)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의 ‘희망씨앗’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온라인상(시 홈페이지, 모바일서울)에 100개의 '희망씨앗' 목록과 내용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게시하고 시민들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희망씨앗'에 클릭하면 된다.
 
평가기간이 종료된 후 평가내용을 집계해 시민 다수에 의해 우수한 '희망씨앗'으로 선정된 정책에 대해서는 시정에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각 '희망씨앗'별 시민 의견(댓글)은 추진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은 "박원순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노력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사업 등 '100개의 희망씨앗'을 시민의 평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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