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짧은 설 연휴탓에 과도한 가사와 귀경길 운전 등 명절 후유증이 몰려올 시기다. 연휴 기간 쌓인 피로를 집에서 푸는 방법으로 홈스파 셀프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어떨까.
◇수분 섭취가 먼저
홈스파하면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앞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입욕 중에 몸에서 날아가는 수분을 미리 보충하면,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을 비롯해 허브차 종류가 좋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홍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욕실에 음악과 향초를 켜주면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향초는 공기정화를 시켜주는 한편, 욕조의 물과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 더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해준다.
◇적정 수온에 입욕제 활용
피부 속 수분을 채웠다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자. 이때 물 온도는 28~40도가 이상적이며, 시간은 입욕 후 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입욕제를 사용하면 더 좋다. 목욕용 입욕제나 아로마 오일 등은 욕조에 물이 1/3정도 찼을 때 수도꼭지 바로 아래 넣으면 욕조 전체에 골고루 퍼져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입욕제나 에센셜 오일은 은은한 향과 함께 더욱 편안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고급 스파에 온 듯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러쉬의 입욕제 '빅블루 (9700원)'는 라벤더 오일을 함유해 심신 안정 효과가 있다. 소듐바이카보네이트 성분이 몸의 악취를 제거하며 발리스틱에 함유된 라벤더·레몬 오일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지친 피부에 응급 처치는
생활리듬 깨져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응급처방으로는 스파를 마친 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즉각 보습제품을 바르고 자는 것이 좋다.
스파 후 수건으로 몸을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내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력이 우수한 바디로션을 사용하면 바르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보습 효과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디로션을 바를 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보습과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에 장시간 서 있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것을 경험한 주부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붓고 단단해진 부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면 된다.
다리인 경우 발가락을 차례로 주무른 뒤 양손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면서 천천히 발바닥을 뒤로 꺾어준 후,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종아리 전체를 오르내리듯이 마사지를 하면 종아리에 쌓여 있는 붓고 뭉쳐있던 근육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니베아에서 선보이는 'SOS 케어 리페어 로션'은 세포 속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 보습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피부 세포 내에서 수분 이동을 담당하는 단백질인 아쿠아포린을 활성화시켜 건조한 피부에 좋다.
피부 건조로 일어난 각질이나 따가운 피부에도 좋으며, 생활리듬이 깨져 예민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홈스파가 끝난 후에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쏘내추럴의 '더 퓨어 아로마테라피 오버 더 레인보우'는 피로를 풀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민트와 허브향이 청량감을 줘 답답하거나 무기력할 때 정신을 맑고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더바디샵의 라벤더, 캐머마일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 제품을 베개나 이불 등 침구류에 뿌리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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