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유럽발 한파 속 피어나는 M&A 모멘텀(12:01)
입력 : 2012-01-16 12:26:21 수정 : 2012-01-16 12:26:2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S&P가 프랑스 등 유로존 9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8.93포인트(1.54%) 하락한 1846.75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키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1954억원 순매도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7억원, 191억원 순매수이며, 이들은 전기전자(개인 +353억, 외국인 +308억)를 주로 사들이고 있다.
 
건설(-2.71%), 전기가스(-2.46%), 음식료(-2.26%), 은행(-1.99%), 전기전자(-1.92%) 등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금호석유(011780), GS건설(006360), 대한생명(088350), 엔씨소프트(036570) 등이 3~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유럽발 한파 속에서도 M&A 모멘텀과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은 살아 있다.
 
현대홈쇼핑(057050)한섬(020000)이 지난 주 인수합병을 발표한 후 이날도 1~3% 가까이 상승 중이다.
 
현대그룹주도 벌크선 수주 소식에 지분 경쟁 기대감이 더해져 꿈틀대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이 6.32%,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2.21% 오르고 있다.
 
KCC(002380)도 최근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통해 현대그룹의 지분을 사들여 적대적 M&A에 나설 수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퍼지며 오름세다. 장중 3%대로 오르다가 현재는 0.16% 상승에 머물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기업은행(024110) 등 은행주가 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086790)는 다음달 중 외환은행(004940) 인수 여부가 매듭지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0.44%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03포인트(0.77%) 내린 519.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191억원 순매도, 개인이 369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제이콘텐트리(036420), JW중외신약(067290), 덕산하이메탈(077360), 씨앤케이인터(039530)가 4~5%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M&A 바람이 일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메디슨이 자회사 메디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헬스케어주가 강세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8% 넘게 치솟고 있고, 비트컴퓨터(032850)유비케어(032620)도 2~4% 오르고 있다.
 
JYP Ent.(035900)가 모회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하면서 사흘째 강세다.
 
엔터주들이 나란히 오름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이날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8% 넘게 뛰어 오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한류 원조' 드라마 제작사들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 초록뱀(047820)이 3~7% 강세이며, 종편 출범 후 크게 올랐던 IHQ(003560)는 5%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5원 상승한 11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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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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