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기름값, 국제유가보다 더 많이 올렸다
2012-01-05 13:10:39 2012-01-05 13:10:4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국내 기름값을 과도하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시민모임의 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12월1주 1리터당 853.41원이던 휘발유값은 같은달 4주에는 1리터당 888.35원으로 34.94원이 인상돼 국제 휘발유값 인상보다 더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월1주 국제 휘발유값은 1배럴당 106.93달러에서 110.83달러로 약 3.90달러 인상됐고 같은 기간 환율은 약 6.74원이 인상돼 리터당 32.81원이 올랐다.
 
지난달 정유사들이 국제휘발유 값보다 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2.13원 더 많이 인상한 것이다.
 
특히 국제 휘발유값은 1리터당 770.63원이었으나 세금이 962.90원이나 돼 국제 휘발유값보다도 약 124.90%나 세금을 소비자가 지불하고 있는 상태다.
 
소시모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의 가장 큰 이유가 과도한 세금이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도 탄력세 인하등 휘발유 가격 중 유류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개월간 주유소가격 지역별 평균가격은 서울이 2001.385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1903.505원이다.
 
지역별로 최고와 최저가격의 차이는 1리터당 97.88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