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4원(0.03%) 오른 115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155원에 출발해, 1157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가 현재는 1155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이 3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한 것은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에 대한 결제 수요(달러 매수)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말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외국인 배당금을 마련하기 위한 달러 매수가 몰렸다"며 "환율이 지표상의 추세적인 움직임이 아닌 수급상 요인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에도 외국인 배당 외에는 특별한 이슈는 없다"며 "오늘 환율은 1155원 근처에서 과도한 움직임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같은시간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9원 오른 1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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