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연말을 앞둔 소극적인 장세 속에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 출발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75원(0.33%) 내린 11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9원 내린 1148.5원에 출발해, 장중 1145.1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환율이 하락 출발한 것은 연말을 앞두고 수출입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장중 유로화가 상승 반전한 것도 원화 강세(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외환시장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하락압력이 우세한 편"이라며 "장중 내내 좁은 박스권의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55원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