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45~1154원..연말 장세 돌입
2011-12-26 10:12:10 2011-12-26 10:14:0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26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말 장세 돌입으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국제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환산한 가운데 미국 증시의 강세에도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7%를 넘어서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됐다.
 
다만 올해 연말까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로존 핵심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급여세 감면안 연장 합의와 신규 주택판매 호조에 따른 미국의 증시 강세가 유로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막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올해의 마지막 주 원달러 환율은 연말 분위기 속에 큰폭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며 1100원대 중반에서 환시를 마감할 것"이라며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올해 안에 유로존 주요국 등급 전망을 하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메르켈 독일 총리도 1월 초까지 휴가인만큼 유로존 관련 호악재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오늘은 주요국들이 대부분 휴장인만큼 우리 외환시장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환율은 115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47~1154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말 국제외환시장이 차분한 흐름을 보였고 글로벌 증시 역시 성탄절 연휴로 일제히 휴장에 들어갔다"며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 지지력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큰 폭의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월말 네고 물량이 시장에 풀릴 가능성으로 인해 환율의 상단과 하단 모두 포지션 플레이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오늘 환율은 좁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1150원 전후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45~11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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