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총괄사장 체제 전환.."신속 의사결정 강화"
전호석·정수현 총괄사장 임명..정석수·김창희 부회장 고문 위촉
입력 : 2011-12-19 17:01:04 수정 : 2011-12-19 17:11:4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들의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012330) 총괄 사장으로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사진 위)이 임명됐고, 현대건설(000720) 총괄 사장에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사진 아래)이 임명됐다.
 
북경현대기차판매본부의 백효흠 부사장은 북경현대 총경리로 발령됐으며, 윤준모 기아차(000270) 조지아공장(KMMG) 부사장은 현대다이모스 대표로 임명됐다.
 
또 배인규 현대파워텍 사장은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신임 현대파워텍 대표 자리에 정명철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KMS)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전문가를 발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경영의 기반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로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연한 경영체제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인사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일부 계열사의 경우 부회장 체제에서 사장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위기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또 영업 전문가와 해외 생산법인장 출신의 현장 전문가들을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부품 계열사들의 품질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김창희 현대건설 부회장,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 노재만 북경현대 사장, 임흥수 현대위아 사장, 안주수 현대다이모스 사장은 각 사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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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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