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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 역사내 점포 33곳 공개입찰
7일 16시까지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 이용
2011-11-21 13:12:38 2011-11-21 13:14:11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공개입찰을 통해 지하철 임대상가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찰대상은 멀티카페 전문점 6곳과 언더웨어 전문점 5곳, 개별형 전문점 22곳으로 총 19구역 33개 점포다.
 
단, 멀티카페 전문점과 언더웨어 전문점은 업종별 일괄 입찰을 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각 사업별로 참가자격이 정해져 있는 제한경쟁방식으로, 2인 이상 유호한 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고, 임대기간은 5년이다.
 
입찰공고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 함께 공고한다.
 
입찰을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다음달 5일 오전 6시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결과는 멀티카페와 언더웨어 전문점은 다음달 8일, 개별형 전문점은 다음달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하철 이용편의 향상과 부대수익 창출 등을 위해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신규사업을 개발해 현재 약 400여 곳의 임대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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