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우리투자證 하반기 우수 PD 선정
3개 증권사, 2개 은행
2008-07-29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 기획재정부는 29일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의 올해 상반기 중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해 3개 증권사와 2개 은행을 하반기 우수 P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PD는 리그제 도입에 따라 3개 증권사와 2개 은행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지난 2006년 우수PD제도 도입 이후 동양종합금융증권이 5회 연속, 한국투자증권은 4회, 우리투자증권은 3회 연속 선정됐다.
 
PD란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에 직접 참여할 권리를 갖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채딜러로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하는데 7월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 등 모두 20개 기관이 활동중이다.
 
선정결과 증권사 중에서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위, 우리투자증권이 2위, 한국투자증권이 3위를 차지했으며, 은행 중에서는 산업은행이 1위, BNP파리바은행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재정부의 국채과 이상원 과장은 "이들 우수 PD에 대해서는 올해 8~10월, 내년 1~2월 간 자기 낙찰물량의 15%를 한도로 비경쟁입찰권한 행사가 가능해지는 등의 권한이 부여된다"며 "올해 3/4분기 중 재정부 차관과 우수 PD와의 간담회 개최 등 우수 PD와의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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