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애플을 상대로 자사의 기술특허 3건을 침해한 데 대해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삼성전자와 프랑스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12일(현지시간)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 휴대전화 기술 3건의 특허권을 침해해 7월 프랑스 파리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현재 독일에서 분쟁 중인 삼성 태블릿PC 디자인에 관한 것은 아니며, 3건의 기술특허에 국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파리 소송의 첫 심리는 1일 이미 진행됐고, 오는 12월 2차 심리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과 삼성은 현재 독일,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9개 국가에서 20여건의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이 9일(현지시간) 삼성 측에서 제기한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이의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더욱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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