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세'
2011-08-31 16:29:56 2011-08-31 16:30:38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31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에 따른 여파로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각) 연준이 공개한 '8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2013년 중반까지 제로 금리룰 유지하는 것과 3차 양적완화 등에 관한 결정을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시간 오전 8시2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4포인트(0.10%) 오른 5273.80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3.22포인트(0.73%) 상승한 3182.92을, 독일 DAX30 지수는 33.67포인트(0.60%) 뛴 5677.5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일에 이어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로이츠 TSB그룹은 1.40% 상승 중이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1.53% 올랐고 소시에떼 제네랄은 0.68% 오르는 모습이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은 보합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이치뱅크는 0.15% 상승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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