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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재단, 우수대학생 280명에 장학금 12억 전달
2011-08-24 14:27:01 2011-08-24 14:27:39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은 24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이희범 재단 이사장, 장학생 대표,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2학기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해비치 재단의 종합교육지원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과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비치 재단은 주요대학 추천을 받은 관련 분야 전공 우수 대학생 280명에게 1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참석 학생들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이언구 현대·기아차 수석부사장의 '전문기술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인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은 후 연구소내 최첨단 시설인 풍동과 충돌시험장 등을 견학했다.
 
해비치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사회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비치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각계의 신망 받는 전문가들로 사회공헌 위원을 인선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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