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부가 콜롬비아에 1000만 달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활용해 IT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지식경제부는 "EDCF 자금 1000만달러로 IPTV와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등 콜롬비아 정부와 IT협력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와이브로 수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콜롬비아가 2.5MHz 주파수 대역의 무선통신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터, SK브로드밴드 등 와이브로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9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IT 협력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콜롬비아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시 한국의 와이브로에 대한 관심을 직접 표명하고 있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대학에 RFID 정보화를 추진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최근 여러기업들이 콜롬비아 정통부장관 만나서 남미 와이브로와 IT사업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콜롬비아의 정보통신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과 병원, 공공기관 등에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한편 콜롬비아 석유청은 골든오일과 3건의 유전광구(5000만 배럴) 탐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기업이 콜롬비아 탐사광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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