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NH투자증권(016420), NH투자선물, NH-CA자산운용, NH캐피탈 등 NH 금융계열 4개사가 19일 NH투자증권 9층 강당에서 공동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정회동 NH투자증권 대표, 문경래 NH투자선물 대표를 비롯한 각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NH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해마다 헌혈자수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늘 혈액부족을 겪고 있다"며 "NH 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3년째 헌혈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참가한 박원규 NH투자증권 사원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주위 지인들에게도 헌혈의 필요성을 알려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금융계열 4개사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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