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농협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펀드 상품 4종을 오는 18일부터 신규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펀드 가운데 'NH-CA 중소형주 펀드'는 주식시장에서는 저평가 돼 있으나 상승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한다.
또 다른 국내펀드인 '미래에셋 넥스트리더 펀드'는 그린에너지, 통신기술 등 6대 차세대 핵심 산업에 속하는 종목에 투자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해외펀드로는 중국본토에 상장된 주식시장 중 A시장에 투자하는 '삼성 중국본토 펀드'와 글로벌 명품 브랜드 보유기업에 투자하는 'IBK 럭셔리 펀드'가 있다.
이번 펀드 상품은 농협중앙회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판매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농협 펀드담당자는 "무작정 수익이 높은 펀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보인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의 리스크를 보완해 줄 수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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