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 시도..2116선(12:00)

2011-07-12 11:59:16 ㅣ 2011-07-12 11:59:3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2110포인트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낙폭 축소를 시도 중이다.

12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8포인트(1.9%) 하락한 2116.0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00억원 매도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고 기관도 1100억원 팔며 매도에 가담하고 있다. 개인만이 3300억원대로 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업종과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에는 기관의 매도세가 800억원 가까이 몰리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3%대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고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도 1%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SK텔레콤(017670)은 2%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1.28%) 하락한 491.9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상승한 1065.7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