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목)제 4이통사 추진…와이브로주 급등
2011-07-11 16:42:25 2011-07-11 16:42:5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앵커: 제4이동통신사가 다음달 허가신청에 나선다는 소식에 다시 관련주가 급등했죠?
 
기자: 네 다음달 제4이동통신사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을구성해 내달 제 4이동통신 사업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4이동통신사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활용, 기존 이통사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와이브로 에볼루션은 현재 KT와 SK텔레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와이브로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속도가 300Mbps 수준입니다.
 
와이브로보다 8~10배 정도 빠르고 초고속 유선인터넷보다도 3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앵커: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초기 자본금 1조원으로 출발하는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 주주로 참여합니다. 컨소시업은 국내 중견 기업들과 직능단체, 벤처기업 등을 주주로 영입하고 일반 기업들도 국민주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국적 통신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 컨소시엄은 삼성전자가 대주주 자격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다음달 사업 허가 신청을 내고 9~10월쯤 허가를 받으면 1년안에 전국 82개 도시에 와이브로 어드밴스드 전국망을 구축해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앵커: 제4이통사들 투자에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기자: 이통3사들이 최근 상용화한 롱텀에볼루션과 달리 제 4이통사는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4세대 세계 이동통신표준인 와이브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하게됩니다.
 
이를통해 저렴한 요금에 서비스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SK텔레콤 등 기존 통신업체들이 최신 단말기 우선공급과 유무선결합 상품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금인하만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참여 여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측은 아직 그랜드 컨소시엄 참여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이밖에 자본금문제를 비롯한 정치권 특혜시비, 지속적인 통신사업 전개 능력에 대한 의문등이 남아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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