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4이동통신 사업 속도낸다
삼성전자 참여여부 관심.."아직 확정된 바 없어"
2011-07-11 15:55:09 2011-07-11 18:17:09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는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이통통신 시장 재편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중기중앙회와 삼성측은 사업 참여설에 대해 일단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11일 중기중앙회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통신장비·서비스사업자, 중견 벤처기업 등으로 구성되는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에는 중기중앙회가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삼성전자가 1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우선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준비중인 단계"라고 사업진출 검토 여부를 확인했다.
 
반면 삼성의 컨소시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삼성이 참여한다고 나오는데 결정난 바 없으며 이사회 개최 여부도 아직 미정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삼성 역시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된 바 없고 확정된 내용도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중기중앙회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컨소시엄 참여기업과 함께 삼성도 동반진출 의사를 타진할 만한 대상으로 거론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도 800억원 투자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기중앙회 주도의 제4이통사는 통신 3사들이 롱텀에볼루션(LTE)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 달리 '와이브로'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달 초 방통통신위원회에 이동통신 사업허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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