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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회사채 72조 규모 발행
KT, 일반회사채 1조729억원 발행
2011-07-07 14:37:59 2011-07-07 14:38:05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약 7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71조967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3조 5331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순발행 규모는 17조16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7.1% 급증했다.
 
상반기 일반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38조19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했고 일반회사채 순발행규모는 10조5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발행 목적으로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16조112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2조7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KT(030200)가 1조72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엘에이치마이홈삼차유동화전문(1조원) 순이었다.
 
상반기 금융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33조7773어권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 증가했다. 순발행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조3612억원 순상환에서 올해 7조1151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상반기 금융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은행이 3조4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캐피탈, 신한카드, 하나은행 순으로 많았다.
 
금융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5개사의 발행금액이 11조655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34.5%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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