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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상승세 주춤하며 '보합' 출발..은행株 ↓
2011-07-05 17:25:02 2011-07-05 17:25:17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5일 유럽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7일째 강세를 보인데다 이날 미국 5월 공장 주문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런던 시간 오전 8시33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97포인트(0.17%) 오른 6027.51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34포인트(0.21%) 내린 3994.77을, 독일 AX30 지수는 2.73포인트(0.04%) 상승한 7445.6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일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그리스 국채를 롤오버하면 '선별적 디폴트'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 이후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프랑스 증시에서 소시에테제너럴은 0.86%, BNP 파리바는 0.67% 하락했다. 독일에선 도이치뱅크가 0.63%, 코메르츠뱅크는 1.26%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독일의 BMW자동차는 1.05%, 폭스바겐도 1.00% 올랐다. 프랑스의 푸조도 0.96% 상승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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