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지난 2·4분기 예상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하고 연간 예상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20만원에서 116만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K-IFRS기준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0조3000억원, 영업이익 3조6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돼 영업이익 기준 기존 전망치 3조9300억원을 7%정도 하회할 것"이라며 "부문별로는 휴대폰이 선전했으나 반도체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LCD 부문의 흑자 전환과 함께 영업이익이 4조25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6% 증가할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 예상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6%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시점의 밸류에이션에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수익추정하향을 반영,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충분히 싸게 살 수 있는 가격대라는 점에서 추천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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