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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월 PMI 50.7..전월比 소폭 하락
2011-06-30 10:42:22 2011-06-30 10:43:2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의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마킷의 자료를 인용해, 6월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0.7로 전월(51.3)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주문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수가 두달 연속 50선을 웃돌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표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신규주문지수는 지난 달 49.8에서 50으로 올랐지만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49로 전달 49.2보다 내렸다.
 
한편 최근 4개월 간의 생산량은 증가했다. 알렉스 해밀턴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여름철 전력 공급 차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미리 앞당겨 생산을 늘렸기 때문"이라며 "대지진의 영향으로 밀린 주문 처리량도 상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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