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IBK,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팔걷어
'협력사 녹색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
2011-06-23 11:38:42 2011-06-23 13:24:3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협력회사 탄소 줄이기에 나섰다.
 
LG전자는 22일 서초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IBK기업은행과 '협력회사 녹색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LG전자 협력회사들의 저탄소 경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 CTO) 안승권 사장, IBK기업은행 조준희 행장 등 양측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그린경영을 실천하는데 재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녹색금융상품 개발을 추진, 협력회사들의 탄소저감 활동을 지원한다.
 
양사는 또 협력회사들에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탄소배출량 저감 전략 컨설팅 등 비재무적 지원도 강화해 준다.
 
LG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목표관리제 대상이 되는 협력회사들이 올해 45개에서 오는 2014년에는 100여 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협력회사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녹색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LG전자는 '온실가스목표관리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협력회사들은 탄소저감 활동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고객사인 LG전자 협력회사들에게 그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그린경영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CTO(사장)는 "협력회사의 그린경영 경쟁력이 곧 LG전자의 글로벌 그린경영 경쟁력"이라며 "민간 분야에서 선도해 제조기업과 금융기업이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회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력회사들에게 환경문제는 더 이상 규제의 문제가 아닌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LG전자는 22일 서초R&D캠퍼스에서 IBK기업은행과 '협력회사 녹색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LG전자 협력회사들의 저탄소 경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오른쪽 IBK기업은행 조준희 행장.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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