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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장관 "문화산업 규제 개선 노력하겠다"
2011-06-22 11:20:13 2011-06-22 11:20:1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문화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업계의 발목을 잡는 규제 130건을 추려 30건은 해결했다"며 "법과 시행령 등을 바꾸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규제 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양보다는 질적인 발전이 중요한 만큼 관광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올해 종갓집 10곳을 선정해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항공과 KTX, 고속도로를 연계한 '코리아패스'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사회통합·외교·교육·행복·경제 등 5대 가치를 강조하며 이런 가치들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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