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는 LG 이지사인(EzSign) TV(모델명 : LD452B)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11'에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포콤 2011 공식 잡지 '커머셜 인테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가 수여하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 베스트 어워드(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TV 사이니지 제품인 LG 이지사인(EzSign) TV를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TV에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소매점 등에서 적은 비용으로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80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상업용 시네마 3D(3차원) TV,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멀티비전 등 B2B(기업대 기업)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이 중 상업용 시네마 3D TV는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저렴한 안경으로 인원 수 제한없이 여러 명이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이 시네마 3D로 조만간 상업용 3D TV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전시품인 47인치 멀티비전용 디스플레이(모델명 : 47WV30)는 공항이나 호텔 로비의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40인치 대 멀티비전 중 연결부 두께가 6.3밀리미터(mm) 밖에 안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로, 밝고 선명한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효과를 구현한다는 게 LG전자 측 전략이다. 친환경 LED 광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 전력을 2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그밖에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곡면에도 균일한 화질의 이미지를 투사하는 LED 프로젝터(모델명 : HW300YD), 4자 화상회의가 가능한 프리미엄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모델명 :V550) 등이 함께 전시됐다.
김진용 LG전자 커머셜 디스플레이&시큐리티 사업부장(전무)은 "최신의 제품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군으로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셜 인테그레이터'는 매년 인포콤 출품목 중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 28개 부문별 최고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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