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지원 합의 때까지 신중"..기본기 충실한 업종 집중
(주간증시전망)그리스 지원 합의안 도출여부 관심
2011-06-19 10:00:00 2011-06-19 10: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주도 국내증시가 외풍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기가 충실한 업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스 지원에 대한 합의가 나올때 까지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은 이번주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리스 사태에 대해서는 "디폴트라는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대부분 타협점을 찾아가는 구도를 예상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EU와 IMF의 그리스 추가 지원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국채만기연장방안등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 까지 조금은 답답한 답보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있다.
 
대우증권은 "시장은 기술적 반등 시도와 밸류에이션 메리트 라는 상승요인대 경제지표 리스크와 재정리스크라는 하락요인의 대결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가격적인 조정 압력은 완화되겠지만 다소 소모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
 
현재 국내 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이하로 시장 전문가들은 저평가를 강조하고 있지만 외부 악재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화학과 자동차업종이 주목을 받았고 GS건설같은 일부 건설주도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IT가 반등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 IT의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전분기대비 34.8%, 전년동기대비 21.1%로 2분기 112.6%보다 실적증가율은 낮지만 지난해 3분기 대비로는 실적 터닝폭이 커질 전망"이라며 "4분기는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물론 전망치가 수정될 여지는 있지만 3분기중 한국 IT의 실적증가율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삼성전자같은 한국 IT업체임을 감안할 때 지금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주 경제지표는 상당히 한산한 편인데다 유럽 재정 리스크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라 경제지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FOMC에 관심이 모이겠지만 기존 입장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양적완화의 연장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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