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테크윈 비리는 '구매부정'..90여명 대량해고
2011-06-09 17:34: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격노하게 만든 삼성테크윈의 비리는 구매 부정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삼성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삼성테크윈 사태는 내부 구매파트 문제였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장 경질까지 불러온 삼성테크윈 사태의 핵심은 주력 부문인 방산부문이 아닌 내부 구매와 조달 파트 문제다.
 
업계에서도 삼성테크윈 방산부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방부가 관련 비리 의혹을 부정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삼성 테크윈 감사는 정기 감사가 아닌 특별 감사였다"며 "부풀리기 물품 구매를 이용한 조직적인 비리였다는 점에서 문제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비리 적발로 인해 오창석 사장은 물론 임원 8명, 부·차장급 이하 직원 80여명이 대량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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