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 규제완화의 최대 수혜자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75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이 마련되지 못하더라도 올해 내에는 민영 미디어렙 법안이 도입될 것"이라며 "종합편성채널(종편)이 내년 초에 방송을 시작한다면 지상파 방송은 불리한 환경에서 광고를 판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상파 방송사에 가격 결정권을 넘겨줘야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을 할 수 있어 법 마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제일기획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며 규제완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와 내년 제일기획의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9%, 16.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주력 제품에 대한 TV광고를 늘리고 있으며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제일기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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