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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황금연휴'..가까운 동남아·중국으로
2011-06-03 14:35:39 2011-06-03 18:02:2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동남아·중국은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떠올랐다.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동남아와 중국 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 각 여행사들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하나투어 "가족여행, 세부 임페리어 리조트 어때요"
 
하나투어(039130)는 이달 황금연휴를 맞아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세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부는 필리핀 마닐라 동남쪽으로 560Km 지점의 비사야 섬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가 200km, 인구가 300만명에 이르는 필리핀 제2의 도시이다.
 
또 하얀 모래 해변과 한적한 휴식처, 뛰어난 유적, 역사적 건축물 등을 자랑하며 한국에서는 다양한 항공편들이 직항으로 운항되는 등 편리한 교통도 큰 장점이다.
 
특히 이번에 가족여행을 위한 '세부 임페리어 리조트' 상품이 등장했다.
 
테마 워터파크가 구비된 리조트에는 유아풀, 파도타기, 아마존리버, 폭포풀 등을 구비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하나투어의 이번 여행상품은 5일 일정으로 세부의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두투어 "초보 여행자, 싱가포르 자유여행 추천해요"
 
모두투어(080160)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초보여행자를 위해 싱가포르 에어텔 상품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는 치안도 완벽하게 안전하고 도시 자체가 깨끗하며 교통 시스템, 호텔, 쇼핑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초보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싱가포르 에어텔 상품은 자유여행상품으로 항공권, 숙박권 뿐만 아니라 기타 관광지 입장권과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싱가포르의 최대 관광지 '센토사섬'에서 모노레일을 통해 섬 전체를 구경하며, 백화점·상점들이 즐비한 '오차드로드'에서 쇼핑하는 것도 싱가포르 여행의 백미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역사를 설명한 역사관부터 놀이기구, 공원, 유니버샬 스튜디오 등도 볼거리 중 하나다.
 
모두투어의 싱가포르 여행상품은 5일 일정으로 주요 관광지, 쇼핑 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레드캡투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中 서안·정주 둘러보세요"
 
레드캡투어(038390)는 거대한 중국의 문명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국 서안·정주 상품을 추천했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003490) 직항을 이용해 편안히 출발하고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특히 중원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하남성에서 소림웰빙식, 수석식, 포자연 등 5대 특식을 따로 마련해 중국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게 준비했다.
 
중국의 5대 명산인 숭산을 배경으로 한 소림사의 야외 오페라 선종소림음악대전을 관람하고, 영화로 유명해진 소림사의 권법을 볼 수 있는 무술쇼도 제공한다.
 
아울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최초 지질공원이자 '구름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운대산 관광도 볼거리 중 하나다.
 
이밖에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의 병마용,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당대 왕실 원림인 화청지 등을 둘러보고, 중국 제1의 선종사찰이자 소림파 무술의 발원지인
소림사를 관광한다.
 
레드캡투어의 서안·정주 여행상품은 5일 일정으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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