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태양광 · 조선 '훨훨'..2120선 회복 시도

2011-05-31 10:26:5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태양광, 조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31일 10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2포인트(1.08%) 오른 2116.4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390억원, 외국인은 55억원 매도 우위지만 기관과 기타계가 각각 1000억원, 1400억원 이상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2.61% 오르며 가장 탄력이 좋다. 독일, 일본 등이 태양광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발표와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며 OCI(010060)는 7% 가량 오르고 있다. 한화케미칼(009830), 호남석유(011170) 등도 4~6%대 오름세다.

운송장비업종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조선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6% 이상 오르며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주 대부분이 2~3%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34%) 오른 482.1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만이 20억원 순매도, 외국인 19억원, 기관 14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 내린 1076.3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