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이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8일 경북 김천에 2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오는 7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9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1410억원으로, 완공시 국내 태양광발전소 용량 규모면에서 최대가 될 전망이다. 이 발전소가 최종 가동되면 김천시 전체 전력 소비량의 3%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 집광판(모듈), 태양전지 등을 이용해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관련 소재 및 부품 등의 공급 여부 등 태양광사업 관련 수직계열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현재 태양광에너지 관련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내 반도체총괄과 LCD총괄사업부에서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와 박막 태양전지 등의 태양광 소재 분야 등을 연구.개발하는 중인데, 아직은 효율성 측면에서 시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양광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중이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아직은 시장성이 없다”며 “아직까지는 연구.개발 단계 상황이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