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미국산 쇠고기 유통이 시작된 가운데 경제계와 의료계 인사들이 직접 미국산 쇠고기를 시식하는 행사를 갖는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9일 낮 12시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 미국산쇠고기 직영음식점에서 경제계와 의료계 인사 20명이 모여 ‘미국산쇠고기 시식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등 경제계 인사 5명과 권이혁 대한의사협회 고문,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문영목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박창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등 의료계 인사 15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시식 행사를 통해 촛불시위 등 쇠고기와 관련된 소모적인 논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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