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에서 100억달러 매출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케냐타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삼성 아프리카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현지 거래선, 언론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광기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전무)는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마케팅 활동, 사회 공헌 등을 앞세워 2015년까지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스마트TV, 갤럭시 S2, 갤럭시탭10.1인치, 시리즈9 노트PC, 프린터, NX100 카메라, 드럼세탁기, 에어콘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불안정한 전력 수급 등 아프리카 생활 환경에 맞게 설계된 과전력 보호장치 내장TV, 삼중보호장치를 적용한 에어컨, 바이러스 닥터,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넷북 등을 소개했다.
박 전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고객과 거래선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자 브랜드로 올라 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총괄을 분리, 별도로 두는 등 강한 시장 공략 의지를 보였다. 아프리카는 대륙 전체로 보면 연평균 5%를 넘는 경제성장률로 브릭스를 이을 유망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 3월 아프리카 출장후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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