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오사카 신규 취항..'10번째 국제노선'
2011-05-12 10:18: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제주항공은 10번째 국제노선이 될 제주-오사카 노선의 취항일을 다음달 22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4개국(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7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키타큐슈, 방콕, 마닐라, 세부, 홍콩)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3월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한 이래 2년 3개월 만에 국제노선 수가 두자리로 늘게 됐다.
 
이같은 노선수는 국내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번째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가장 많다.
 
또 인천-오사카(매일), 김포-오사카(매일) 등 하루 2회(4편) 운항하던 오사카 간사이공항은 제주-오사카(주 3회)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주 3일은 하루 3회(6편)씩 운항하게 됐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되며, 제주에서는 오후 3시 출발해 오사카에 4시30분 도착한다.
 
오사카에서는 오후 5시20분 출발해 저녁 7시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편당 20석씩 제주도민에 한해 왕복항공권을 수요일에 9만9000원(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제외), 일요일 13만원, 금요일 1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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