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한국과 중국 양국의 철강업계가 철강산업 현황 및 철강교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철강협회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차 한·중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철강업계는 이번 민관회의를 통해 최근의 세계철강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철강가격 인상 전망과 양국 철강산업 동향 및 철강교역 현황을 협의했다. 또 중국의 철강수출 감축정책 결과, 철강산업 구조조정 내용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 민 지식경제부 재료산업과장,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 황은현 포스코 상무, 이종인 전무, 오오미치 YK스틸 부사장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황 흔 상무부 제품수출처장, 보산강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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