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시장의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선 현재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앞선 1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한 2조 2000억원에서 2조 5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나대투증권은 2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18조 8100억원, 영업이익은 2조 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앞선 1분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규모다.
하나대투증권은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최근 D램 가격의 상승과 환율효과를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그러나 5월 이후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NAND 플래시 메모리 가격과 중국올림픽으로 인한 휴대폰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증가, 가전세트의 가격인하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당초 기대치였던 영업이익 2조 5000억원 전후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현대증권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1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반도체 5886억원, LCD 1조, 통신 7980억원 등 영업이익(기타 637억원 적자)을 바탕으로 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앞선 1분기에는 계절적 마케팅 비용 감소,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17조 11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조 1500억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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