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삼성증권은 추가조정이 이어지든, 기술적 반등이 시작되든 실적주와 방어주의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미국시장의 주가반등 2)유가의 하향 안정 3)실적호전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4)헷지펀드의 환매 일단락 등이 외국인 매도를 진정시킬 변수라며 " 실적발표 시즌에 들어서면서 매도규모는 지금보다 줄어들 여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독 IT업종에 집중되고 있는 것에 대해 "1900선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IT업종이 주역으로 부상하며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최근 외국인 매도세에 공매도 물량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아모레퍼시픽, STX팬오션이 공매도 비중이 높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으로 해당종목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한 환매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오현석 연구원은 유가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정책, 금융기관 유동성 리스크등으로 V자형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실적주와 방어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용의 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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