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반도체, 이타칩스 인수로 올해 매출액 900억 목표
日지진 수혜로 연 50억원 추가매출 기대
2011-04-07 10:19: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어보브반도체(102120)가 이타칩스 합병을 통해 올해 연결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제시했다.
 
어보브반도체는 6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연결 매출목표를 900억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22일 경쟁사 이타칩스를 자회사로 포함시킨 어보브반도체는 지난해 양 회사의 합산 매출액 708억 대비 27% 증가한 900억, 합산 영업이익 87억 대비 27% 증가한 110억원으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어보브반도체는 연초에 발표한 사업계획을 현재의 영업현황에 맞춰 매출액 620억원에서 6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2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MCU란 사업영역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였던 양 회사는 향후 ▲ 개발력 및 영업력의 강화 ▲ 동일 사업영역에서의 과당 경쟁 해소 ▲ Scale 확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주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어보브반도체의 올해 매출액 900억원은 팹리스 업체 중 실리콘웍스, 아나패스에 이어 톱 3 수준이다.
 
어보브반도체는 오는 5월1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본 결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6월28일로, 1년간 자발적 보호예수에 들어간다.
 
한편 어보브반도체는 최근 일본 대지진 여파 수혜로 연간 50억원 전후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원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는 "일본 대지진 사태로 올해 약 50억원, 10% 정도의 추가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LG전자와 삼성전자 가전쪽에서 일본업체에 의존하던 부품들에 대한 대체개발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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