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수수료인하 후 신규주식계좌 2배 증가

[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 이후 2개월간 신규주식계좌 개설수가 두 배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하루평균 신규주식계좌 개설수는 온라인 수수료 이전인 573개에서 1천150개로 101% 증가했고, 기존 자산관리계좌(CMA)고객이 개설한 신규주식계좌수도 109% 늘어났다. 지점창구 및 지점인터넷을 통한 계좌개설수 역시 약 80% 증가했다.

 

이종인 리테일총괄 본부장은 “업계 최대 규모의 지점망을 보유한 데다 지점개설계좌의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까지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린 결과 수수료인하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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